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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프로필 리즈 아내 부인 근황

박철순은 이번주 방송되는 TV조선 '휴먼다큐 - 사람이 좋다'에 출연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박철순은 과거 OB베어스의 투수로 '불사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레전드 선수이죠. 오늘은 박철순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박철순 프로필 나이 과거 전부인(아내) 이혼 결혼 아들 고향 학력 리즈 근황 키 등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철순 프로필 정보

박철순은 1954년 3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69세 입니다. 고향은 부산시 중구 출생이며 키 182cm, 몸무게 72kg 이라고 하네요. 학력사항 경남중 - 배명고 - 연세대 중퇴라고 하고 1982년 OB베어스 창단멤버로 프로입단 하였습니다. 박철순은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너 - OB베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OB베어스 투수코치를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철순 과거

박철순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 동광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1975년 1월 연세대학교 체육특기생으로 합격해 연세대학교 야구부 소속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 입단하며 대한민국 야구 선수로는 2번째로 마이너리그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박철순은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였고 트리플A 진출을 약속 받은 상태였지만 1982년 KBO리그가 출범하자 귀국을 하게 되었어요.

박철순은 1982년 프로 원년 멤버로 OB베어스에 입단하여 기적같은 22연승을 기록하는 등 원년에 24승 4패 7세이브를 기록했고 최고의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그 해 시즌 MVP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원년의 영광에도 불구하고 혹사로 인해 허리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원년 이후의 기록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부상을 끊임없이 극복하여 재기하며 '불사조'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1994년 당시 최고령 완봉승 기록까지 기록하였습니다.

박철순은 OB베어스의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고 1996년 9월 4일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하며 최고령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마지막이 되었으며 시즌을 마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어요. 은퇴식 당시 마운드 키스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 꾸준한 활약이 아닌 부상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좋은 성적을 남기고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가 부활해 그라운드로 돌아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철순이였습니다.

▶박철순 아내 아들

박철순은 선수 생활 은퇴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아내가 5년 전부터 암으로 고생중인데 대장암으로 시작해 머리까지 전이가 이루어져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항암 28차 치료까지 받으며 잘 버텨주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아내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하였어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종종 방송에서 근황 소식 전해주는 불사조 박철순이 되기를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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