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 프로필 연봉 인스타

김호령 프로필 나이 연봉 인스타

야구선수 김호령이 2군 타격왕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호령은 기아타이거즈 소속 외야수로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1군과 2군을 오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죠. 오늘은 기아타이거즈 김호령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김호령 프로필 나이 과거 고향 학력 홈런 타율 연봉 인스타 키 등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호령 프로필 정보

김호령 프로필 정보부터 살펴보면 1992년 4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30세 입니다. 키 178cm, 몸무게 80kg 이며 고향은 경기도 안산시 출생이라고 해요. 학력사항 관산초 - 안산중앙중 - 군산상고 - 동국대 졸업이고 2015년 2차 10라운드 전체 102번으로 기아타이거즈에 프로입단 하였습니다. 현재도 기아타이거즈 소속 선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연봉은 7300만원 입니다.

▶김호령 과거

김호령은 과거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였지만 4학년 때 '방망이 한번 휘둘러 볼래?'라는 코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안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야구를 위해 부천고에서 2학년때 군산상고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3학년 때 2010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외야수로 선발이 되었으며 졸업 후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하고 동국대로 진학했고, 이후 KIA 타이거즈가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0라운드로 지명을 하였죠.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03명을 뽑았는데 김호령 다음 차례로 지명받은 한화 이글스의 박윤철 선수가 지명을 포기하고 대학교에 갔기 때문에 사실상 드래프트 꼴찌로 입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호령 선수는 10라운드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 당초 큰 기대를 하고 뽑았다기보다는 키워서 운용할 외야 자원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국대 재학 시절에도 2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는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동국대 감독의 추천을 받으면서 막차를 탈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건실한 수비와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2014 시즌 후 마무리캠프에 데려가는 등 김기태 감독이 큰 기대를 하였지만, 야구대제전 출전 도중 손바닥 부상을 당하면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어요. 당시 부상 소식을 들은 김기태 감독이 실망해 지인과 술자리를 하다 그대로 집으로 돌아간 일화가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다행이 2015시즌 부터 1군 엔트리로 올라오게 되었고 이후 대타와 대수비로 출전하며 좋은 평가를 받아 1군에서 선발 출전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호령은 대졸에 군미필이라 군대를 가야했고 2018~2019년 경찰 야구단에 합격해 퓨처스리그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군 제대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을 맞춰 가고 있는데 본인 스스로가 컨택 재능이 부족해 이러나저러나 공은 잘 안 맞으니 차라리 하위타선에서 뜬금포라도 기대할 수 있게 장타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쪽으로 성장 방향을 잡았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팬들이 올드 유니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 1위로 꼽기도 하였는데 과연 이번 일로 인해 어떤 결론이 나게 될 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