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프로필 고향 랭킹 가족

이상호 프로필 고향 랭킹 가족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는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상호는 대한민국 스노보드계의 1인자이자 설상 종목인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입상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에요. 오늘은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이상호 프로필 정보와 나이 고향 과거 가족 랭킹 학교 인스타 키 등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노보드 이상호 프로필 정보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 프로필 정보부터 살펴보면 1995년 9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28세 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정선군 출생이고 키 180cm, 몸무게 71kg 이에요. 학력사항 사북초등학교 - 사북중학교 - 사북고등학교 - 한국체육대학교 졸업이며 가족은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다고 합니다. 군대는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고 현재 '하이원 리조트' 소속입니다.

이상호 과거 어린시절

이상호는 2018 평창 동게올림픽 평행대회전에 참가해 은메달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 설상 종목 역사상 최초이자 올림픽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런 이상호 선수는 정선군청 소속 공무원인 아버지가 사북읍사무소로 발령받은 후, 아들이 눈 쌓인 고랭지 배추밭을 썰매장으로 삼아 눈썰매를 즐기는 것을 보며 스노보드를 권유하셨다고 하네요. 지역 스키협회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이상호의 아버지가 먼저 다녔고, 이상호가 아버지를 따라와 배우기 시작한 게 선수생활로 이어졌다는 이 일화가 알려지며 이상호 선수는 '배추밭 소년', '배추 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스노보드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서 이상호 선수는 금세 최강자로 올라섰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국내대회를 휩쓸었고, 2013년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9위를 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성인 무대를 기준으로 보면 우물 안 개구리였는데 FIS 월드컵에 데뷔한 2013~2014 시즌 최고 성적이 52위에 그쳤고 다음 시즌 월드컵 최고 순위도 24위에 불과하는 등 올림픽 메달을 꿈구기는 어려운 수준이었어요. 사실은 이상호는 해외 선수들과 비교해 척박한 환경에서 스노보드를 탔는데 당시 국민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은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헝그리정신'으로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이전까지 스노보드팀은 이상헌 코치 단 한 명이 관리를 했는데 이 코치는 이상호 외에 다른 스노보드 대표선수까지 홀로 챙기며 요리, 운전, 장비 정비 같은 궂은일까지 처리할 정도여서 어쩔수 없이 선수들의 발전 속도가 더딜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을 3년여 앞두고 상황이 달라졌고 2014년 말 롯데그룹이 대한스키협회 회장사로 들어와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하였다고 하네요. 지원금이 투입되면서 외국인 전문 코치 3명과 전담 트레이너가 들어오며 이상호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2018 평창올림픽에서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엇으며 대한스키협회로부터 2억원의 포상금을 받기도 하였어요. 최근 열린 스위스 스쿠올에서 열린 월드컵 평행대회전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전 월드컵 일정을 평행회전과 평행대회전 합산 랭킹 1위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럼 남은 기간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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