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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프로필 어린 시절 가족 남편 자녀

KBS2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소설가 박경리'편으로 회차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故 박경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소설가 박경리 프로필 정보와 과거 어린 시절 고향 학력 집안 가족 남편 자녀 근황 수상 작품활동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경리 프로필 정보
  • 박경리 과거 어린 시절
  • 박경리 남편 자녀 아들 딸

박경리 프로필 정보

본명 - 박금이

출생 - 1926년 12월 2일

고향 -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

사망 - 2008년 5월 5일

직업 - 소설가

수훈 - 금관문화훈장

학력 - 진주공립고등여학교, 서울가정보육사범학교 가정과

가족 - 남편 故 김행도, 딸 故 김영주, 아들 故 김철수

종교 - 가톨릭

박경리 과거 어린 시절

박경리는 대한민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사회와 현실을 비판하고 인간성과 생명을 추구하는 작품들을 많이 발표하였습니다.

박경리는 1926년 10월 28일 경상남도 통영군에서 태어났는데 불행한 유년 시절과 젊은 시절을 보냈다고 하네요. 그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박경리의 부모도 어린 나이에 집안 어른들이 정해준 대로 결혼했는데, 결국 아버지는 어머니를 버리고 새장가를 갔다고 합니다.

박경리는 홀어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때때로 어머니의 강요로 아버지 집에 가서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품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상에 대한 분노는 박경리를 극단적인 고독의 감정 속으로 밀어 넣었고 그러다 보니 독서에 더욱 빠져들었다고 하네요. 박경리는 초등학교 시절 유난히 책 읽기를 좋아해서 책상 밑에 소설책을 숨겨 놓고 읽었다고 하는데 집이 가난해 바느질을 하며 근근이 생계를 이어갔지만 언제나 당당하고 궁색한 법이 없었다고 하는군요.

박경리 남편 자녀 아들 딸

박경리는 고등여학교를 졸업한 뒤 1946년 거제 출신의 남편 김행도와 중매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1950년 서울가정보육사범학교 가정과 졸업과 동시에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에 근무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6.25 전쟁이 발발했고 박경리 남편 김행도는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고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설상가상으로 아들까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박경리는 이러한 일들을 당하면서 겪어야 했던 엄청난 슬픔을 견디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게 동기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박경리의 딸은 1973년에 저항시인 김지하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박경리가 소설 '토지'를 집필하던 중 사위 김지하가 사형 선고를 받는 등 마음고생을 많이 했지만 딸이 결혼을 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하기도 하였죠. 사위 김지하는 이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가 1975년 2월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는데 추운 겨울바람 속에 생후 10개월 된 손자를 박경리가 업고 나와 택시를 대절해 놓고 사위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박경리는 1969년 대표작인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기 시작했고 이 작품은 1994년까지 무려 25년 동안 써냈죠. 25년 시간 동안 세상일과의 관계를 완전히 차단한 채 집필에만 몰두했으며 이 작품은 한국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박경리는 2007년 말 폐암이 발견되었는데 고령을 이유로 치유를 거부했고, 2008년에는 뇌졸중 증세까지 나타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2008년 5월 5일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소설가 박경리의 프로필 정보와 고향 학력 가족 어린 시절 남편 자녀 아들 딸 등 여러 이야기들을 알아보았는데 방문하신 모든 분들 유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랜 기간 기억에 남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박경리 생전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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