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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애드리안 샘슨이 롯데자이언츠에 온다는 소식이군요. 2019 시즌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투수를 영입하였다는 소식에 롯데 팬들의 흥분을 이끌어 내기 충분해 보입니다. 오늘은 애드리안 샘슨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애드리안 샘슨

 

먼저 아드리안 샘슨의 프로필 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991년 10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31세 입니다. 애드리안 샘슨 키는 188cm 몸무게는 95kg 에 국적은 미국이며 출신지는 워싱턴 주 레드몬드라고 하네요. 우투우타이며 2011년 드래프트 16라운드로 플로리다 말린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2012년 다시 참가하여 피츠버그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소속팀으로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8~2019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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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안 샘슨은 워싱턴의 스카이라인 고등학교에 재학 중 2009년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적 있으며 이후 대학 야구에 참가해 2011년 4승 2패 평자책 2.54를 기록해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 되었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계속 대학 야구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13승 무패 평자 1.36을 기록하고 그 해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 되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15년 시애틀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2016년 6월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뤘으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16년 11월 텍사스 레인저스에 웨이버 클레임 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경기 8경기 밖에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2018년 메이저리그 콜업이 되었으나 5경기 3패 평자 4.3 으로 시즌이 끝난 이후 논텐더로 풀렸습니다.

 

 

하지만 2018년 12월 텍사스는 샘슨과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2019년 4월 메이저리그에 콜업 된 이후 계속 선발을 나왔습니다. 특히 2019년 6월 8일 오클랜드전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기도 하였죠.

 

애드리안 샘슨의 특이점에 대해 분석한 글을 보았을 때 특징 중 구사 가능한 구종으로는 포심과 슬라이더 커터와 체인지업이 가능 한데 우타자에게는 슬라이더와 커터를 고루 구사하며 좌타자에게는 체인지업 구사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애드리안 샘슨 포심 평균구속은 90-91 마일 최고 구속은 93마일 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평균 140대 후반에서 최고 150km 정도를 던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84마일의 슬라이더와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하며 9이닝 당 2개가 되지 않는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볼넷/삼진 비율이 좋은 투수라고 합니다.

 

 

애드리안 샘슨은 작년 기준 많은 피홈런을 기록하였지만 KBO 야구공의 탄력계수가 줄어들었고 레벨 역시 메이저보다는 낮으므로 한국에서는 피홈런을 줄일 것으로 보이네요. 롯데에 영입 시 100만 달러 미만으로 영입이 가능해 보인다고 하는데 그래도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수를 바로 영입한 롯데의 스카우트 능력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역시 칭찬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한국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롯데 1선발의 한을 풀어줄지 기대가 되네요.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좋은 성적 기록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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