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프로필 가족 아내 석옥이

송해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 석옥이

오늘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과 현역 최고령 MC 송해의 만남이 있다고 합니다. 송해는 올해 95세로 아시아 최고령 MC에 등극했지만 KBS '전국노래자랑'의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오늘은 송해 선생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송해 프로필 정보와 고향 나이 과거 아내 부인 결혼 자녀 근황 건강 키 등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해 프로필 정보

송해 프로필 정보부터 살펴보면 본명은 송복희 이며 1927년 4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95세라고 합니다. 고향은 황해남도 재령군 출생이고 키 158cm, 몸무게 60kg, 혈액형 A형이라고 하네요. 최종학력 황해도 해주예술학교 성악과 졸업이며 가족은 딸 두 명과 돌아가신 아내(부인)와 아들이 있다고 합니다.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 하여 현재 데뷔 66년차라고 하는군요.

▶송해 과거

송해는 연예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현역 최고령 연예인으로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죠. 방송계의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이고 있는데 그나마 송해 다음이 이순재라고 하네요. 송해의 본업은 코미디언으로 유머 1번지와 코미디 하이웨이 등에 계속 출연했던 과거가 있으며 현재는 주로 MC로 활약을 하고 있죠. 송해는 과거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부터 끼 많은 개구쟁이로 동네에서 꽤 유명했다고 합니다. 가족은 형과 여동생이 있었다고 하는데 형은 송해가 해주예술학교에 입학할 즈음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갈 길을 가겠다고 집을 나갔다고 하는군요.

송해는 1949년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에 만22세 나이로 입학해서 성악을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원래는 '창공악극단'이라는 이름의 순회 악단에서 가수를 했는데, 악단 공연의 특성상 진행을 하면서 입담을 살려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MC 경험을 쌓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학업은 오래 가지 못했고 6.25 전쟁이 터졌을 때 초기에는 고향에 머물렀다가 1.4 후퇴가 벌어지던 때에 미 군함에 타면서 부산까지 내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송해는 부산항에서 앞 사람만 따라다니다가 군에 입대해서 통신병으로 복무하면서 1953년 7월 27일 휴전 메시지를 직접 타전하였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당시 군대 선임이 혼자였던 송해에게 여동생을 소개시켜줬는데, 그녀가 바로 송해의 아내인 석옥이 여사였다고 합니다.

▶송해 아내(부인) 석옥이

송해는 군 제대 이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으며, TV 방송이 시작한 후에는 여러 방송사를 넘나들면서 조연급 코미디언으로 대활약하였는데, 코믹 프로그램을 할 때는 주로 고학력자를 풍자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였어요. 동양방송이 매일 아침 AM라디오 채널을 통해 방영하던 생활정보 프로그램 '가로수를 누비며'의 진행을 맡으면서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 198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송해는 소개로 아내인 석옥이 여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자녀로 1남 2녀를 낳았는데 안타깝게도 송해의 아들이 어린 나이에 먼저 세상을 떠나는 슬픔을 겪게 되었죠.

송해의 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한동안 집안에서 웃음을 잃었지만 아내와 두 딸이 먼저 슬픔을 딛고 일어서 송해 역시 털고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송해의 아내 석옥이 여사는 2018년 돌아가셨다고 하는군요. 송해는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 북한 전역을 돌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생에 마무리인만큼 고향땅을 돌면서 인생을 마무리 하는게 마지막 소망이고 꿈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어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송해가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중이 무려 7kg이 줄었다는 소식에 많은 걱정을 주기도 하였는데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전국노래자랑을 북한에서도 진행하는 모습 보여주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